AIintro

분류:인공지능


인공지능의 연구분야 소개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넘이 펜을 (..이 아니고 키보드를 --;) 들었습니다. 틀린점 지적해주시고 수정해주세요..

이 문서에서는 인공지능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려고합니다.

사람이냐 논리성이냐 (Human vs. Rational)

인간이란 존재는, 사실 상당히 논리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를 하고, 또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들은 판단착오를 합니다. 비논리적인 이야기로 끝없는 논쟁을 계속하기도 하고, 증명될 수 없는 것들을 믿으며, 위협에 굴복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패닉상태에 빠지면 예기치 못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논리적인 인간을 그대로 흉내내는 것도 인공지능의 한 분야에 속합니다. 이른바 Alan Turing이 제안한 TuringTest 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영화 AI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습니다.)

반면, 철저하게 논리를 따져가는 인공지능 연구분야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앞서는 것이 목표가 되겠죠. 써칭 알고리즘이나 minmax 등이 이쪽에 속할 것입니다.

기호적이냐 연관적이냐 (Symbolic vs. Connectionist)

인공지능의 한국어 표현을 몰라서 일단 이렇게 표기를 했습니다. (나중에 고칠께용..) 논리를 따지는 여러 인공지능 분야는 개개의 상태들을 기호적으로 표현합니다.

반면, 동물의 뇌를 살펴보면, 뇌 속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밝힐 순 없지만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 지는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뇌세포(뉴우런)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해서 생각이란걸 이끌어낸다는 것이지요.. 여기에 착안한 방식이 또 다른 인공지능의 분야입니다. 여러개의 유닛들을 서로 연결시켜놓는 것이지요..

이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 까지 연결자들간의 정보교환 방식을 계속 바꿔주고, 완전히 훈련이 된 후에는 궁극적으로 미지의 입력값에 반응하여 올바른 결과를 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 유닛들간의 정보교환 방식이 이렇게 되어야하는지는 결과적으로 알기 힘들지만 (이것도 연구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어쨌튼 답이 나온다는 방식입니다.


오늘은 이까지. 틈나는대로 천천히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

- 파연


요새 학교에서 인지과학이라는 수업을 듣습니다. 워낙 분야가 넓고 얼마 배우지 못해서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아는정도 쓰려고 합니다. 먼저 파연님께서 말씀하신 Connectionist 와 Symbolic 을 설명 드릴게요

Symbolic은 괴델에 영향을 받은 튜링이라는 사람때문에 많이 퍼졌었다는데요, 튜링이란 사람이 쓴 논문에 튜링 머신이란게 나옵니다. 튜링의 이름을 딴 튜링머신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머신입니다. (쉽게 말해 인공지능 컴퓨터이지요) 튜링 테스트는 튜링머신과 인간 두명으로 합니다. 인간 한명은 맞추는 입장이고 나머지 인간 하나와 튜링머신은 서로 자기가 인간이라고 주장해야 합니다. 물론 컴퓨터는 얼굴이 없으므로 서로 격리되어 있고 의사소통은 심볼을 가지고 합니다. 이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튜링머신은 생각하고 마음이 있다라고 말할수 있다라는것이 튜링의 주장이지요.

뭐 아직까지 그렇게까지 죽이는 튜링머신이 개발되진 않은 것 같지만 그것을 떠나서 문제점이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모델링 완벽하게 했다고 해서, 과연 그 기계가 생각할수 있다라고 하는것인가? 그걸 인정한다면, 그걸 팔고 쓰고 할수 있나? 노예와 다름없는 것이 아닌가?

이런 부분들은 여러가지 책에서 보실수 있는데, 하나 추천하는 것은 열라 유명한 물리학자인 로저 펜로즈가 쓴 황제의 새마음 (이화여대 출판부, 2권, 원제 : Emperor's new Mind) 입니다.

Connectionist들은 neural network 등에 관련된 것인데요. 지난 날에 많이 빛을 못보다가 요새 연구결과가 만족스럽게 나온다네요

더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는데 그 두가지 관점 속에서도 여러가지 분류가 있고 서로 입장이 다릅니다. 현재 두가지 어프로치 모두 장단이 있는데 상보적인 관계로 있는것에 머물지 말고 언젠가는 합쳐져야 할것 같아요


- 픽하튜 http://www.lowlevel.net